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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심혜진 기자] 야구장에서 관중이 추락하는 구조물에 맞아 사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시설 관리권을 갖고 있는 창원시설공단이 입장을 전했다.
NC는 1일 오전 11시 20분경부터 자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외부 업체를 섭외해 고소작업대 1대로 외부 루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크게 3가지다. 볼트 체결 상태, 균열 및 변형 상태, 방재 부식 상태 체크로 이뤄졌다.
창원NC파크에는 주자창을 제외하고 총 231개의 루버가 설치되어 있다. 외부에 213개, 내부엔 18개다. 내부에 있던 하나가 떨어졌기 때문에 총 230개의 루버를 점검할 예정이다. 내부 루버는 길이 2m60c, 폭 40cm인데 외부 루버 크기는 도면에 나와 있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점검은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외부, 2일 내부 루버를 점검한다. 2일까지 점검을 한 뒤 필요시 추가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사고는 지난달 29일 발생했다. LG와 NC의 맞대결이 시작되던 오후 5시 20분경 3루 측 매점 외벽에 설치된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3명을 덮쳤다. 20대와 10대 자매가 각각 머리와 쇄골에 외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한 명은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았다.
머리 부상을 20대 관중이 심각했다.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이동했으나 31일 오전 끝내 숨졌다. 쇄골을 다친 관중은 골절상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
야구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초유의 사건이다.
인명사고가 난 만큼 책임소재가 분명해야 할 터.
이런 가운데 창원시설공단이 입장을 밝혔다. 공단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야구장에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NC 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의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은 NC측이 맡으며 단, 주요 구조부의 개·보수만 공단이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에 법적으로 시행하는 주요 구조부의 각종 안전점검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행했으며, 그동안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혔다. 특히 낙하된 부착물은 점검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사고가 난 부위와 유사한 간판, 창호 등 부착물의 결속 부위 등의 훼손은 없는지 긴급하게 확인·점검해 그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NC 구단 측에 요청한 상태다.
이경균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향후 모든 안전조치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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