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홍명보호의 변수는 '경고 트러블'이다. 카드 관리가 필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오만과의 7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B조 선두에 올라있다. 2위 이라크와 승점 3점 차로 이번 3월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할 경우 한국은 최소 B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김민재의 부상을 메우는 것도 관건이지만 경고 누적에 대한 변수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최종예선의 경우 경고 2개를 받으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그러나 3월 A매치에서 홍 감독의 부름을 받은 28명의 선수 중 6명이 1장의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과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설영우, 조유민이 경고 누적 위험 대상자다. 황인범이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았고, 오만과의 2차전에서는 설영우와 이강인이 옐로카드를 수집했다. 박용우와 이재성은 이라크와의 4차전에서, 조유민은 쿠웨이트와의 5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경고를 받아도 대체할 자원은 있다. 홍 감독은 이례적으로 다른 소집 때보다 2명 더 많은 28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홍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6명의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아 이전보다 더 많은 선수를 뽑을 수밖에 없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부분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경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박용우와 설영우, 조유민이다. 박용우의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 때문에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파울을 범할 경우 옐로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설영우와 조유민은 경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수비수 포지션이다.
홍 감독은 경고 누적을 대비해 설영우 포지션에 황재원을, 조유민 포지션에는 박승욱과 권경원, 김주성을 소집했다. 레프트백 조현택도 충분히 센터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백승호와 원두재가 박용우의 공백을 메울 수 있고, 이강인과 이재성을 대체할 자원으로는 양민혁과 양현준, 엄지성이 대기 중이다.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 주전 선수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카드 관리는 필수다.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는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오만전에서 카드를 받지 않고 요르단과의 8차전까지 출전해 2연승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다.
7차전 오만전에서 섣불리 주전 멤버들을 대거 기용했다가 카드를 받을 경우 8차전 플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8차전 상대인 요르단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오만보다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7차전 오만전에서 카드 관리는 필수다.
토토, 알라딘사다리, 가상축구, 슈어맨, 해외배당, 사다리분석, 스코어게임, 로하이, 네임드, 올스포츠, 네임드사다리, 네임드달팽이, 프로토, 다음드, 먹튀검증, 라이브맨, 먹튀폴리스, 먹튀레이더, 네임드, 총판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