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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Q에만 21점' 루카 매직 미쳤다... 레이커스, 덴버 제압하며 3연승 질주 (20일 결과 종합)

조아라유 0
 


[점프볼=이규빈 기자] 돈치치가 르브론 빠진 레이커스를 이끌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가 3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가 22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덴버는 애런 고든이 26점 11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2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덴버는 이날도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가 결장했다. 레이커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고, 그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

1쿼터부터 돈치치가 미치기 시작했다. 최근 엄청난 폭발력을 보이는 돈치치는 1쿼터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레이커스를 이끌었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친 것이다. 돈치치의 활약에 레이커스 공격도 동시에 폭발했다. 46-29, 1쿼터부터 레이커스가 크게 앞섰다.

2쿼터도 레이커스의 화력은 계속됐다. 2쿼터는 리브스가 공격을 주도했고, 여기에 달튼 크넥트와 게이브 빈센트와 같은 3점 슈터들이 활약하며 득점을 폭격한 것이다. 덴버는 포터 주니어와 페이튼 왓슨의 외곽포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73-59, 레이커스의 화력이 빛난 전반전이었다.

3쿼터에도 레이커스의 화력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리브스와 돈치치가 공격을 주도하고, 도리안 피니-스미스, 자레드 밴더빌트 등 롤 플레이어들까지 득점에 가담했다. 3쿼터 종료 시점에 레이커스는 이미 100점을 돌파했다. 105-77, 레이커스가 승기를 잡은 3쿼터였다.

사실상 승부가 조기에 결정된 경기였다. 두 팀은 4쿼터 중반부터 주축 선수들에 휴식을 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4쿼터 중반에 코트를 밟았다.

확실히 요키치와 머레이가 빠진 덴버는 약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최근 물이 오른 돈치치와 리브스의 원투펀치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3연승을 질주했다.

2025년 3월 20일 NBA 경기 결과

(39승 29패) 인디애나 135-131 댈러스 (33승 37패) 
(32승 38패) 올랜도 108-116 휴스턴 (45승 25패) 
(29승 40패) 마이애미 113-116 디트로이트 (39승 31패) 
(40승 31패) 미네소타 115-119 뉴올리언스 (19승 51패) 
(29승 39패) 샌안토니오 120-105 뉴욕 (43승 25패) 
(57승 12패) 오클라호마시티 133-100 필라델피아 (23승 46패) 
(16승 54패) 유타 128-112 워싱턴 (15승 53패) 
(43승 25패) 레이커스 120-108 덴버 (44승 26패) 
(33승 37패)피닉스 127-121 시카고 (29승 40패) 
(31승 39패) 포틀랜드 115-99 멤피스 (43승 27패) 
(35승 33패) 새크라멘토 123-119 클리블랜드 (56승 13패) 

#사진_AP/연합뉴스

 
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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