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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못 가면 포스테코글루 잘린다'...손흥민 족쇄 풀릴까→본머스의 이라올라 후임 고려

조아라유 0
 


토트넘 훗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일단 신뢰를 보내고 있으나 후임도 알아보는 중이다.

영국 '팀 토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토트넘은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패배가 너무 만아 팬들은 이제 내보내야 한다고 외치는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딘 테르치치 등이 후임 후보인데 이라올라 감독이 선택 받을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풀럼에도 패하면서 14위로 떨어졌다. 29경기를 치러 10승 4무 15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10위 본머스와 승점 10점 차이가 난다. 완전히 하위권 팀이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컵 대회 연속 탈락으로 또 무관 위기에 몰리자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이 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그에서 15패? 수용이 불가한 기록이다. 가야 할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토트넘 팬들 좌절을 이해한다. 우리는 풀럼보다 앞서고 있었는데 리드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압박을 가했지만 결국 실점을 허용하면서 상대에 힘을 불어넣었다"고 계속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 정작 팬들은 감독 본인이 더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성적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UEL 우승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준다. 토트넘이 UEL에서 탈락한다고 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무조건 나간다는 징조는 아직 없다. 구단은 아직 그를 지지한다. 부상자가 많았고 여러 상황상 어려움이 있었다는 걸 안다. 하지만 부상자가 복귀한 뒤에도 성적을 못 냈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크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내면 이라올라 감독 선임이 유력하다. 본머스에서 성과를 낸 이라올라 감독은 매력적이다. '팀 토크'는 "이라올라 감독 하에서 본머스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토트넘과 이번 시즌 만나 무패를 거뒀다"고 조명했다.


 


본머스는 당연히 이라올라 감독과 동행을 원한다. 재계약을 추진하려고 하나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만 바라본다. 올 시즌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자금이나 팀 규모 면에서 본머스보다 토트넘이 더 매력적인 게 사실이다. 이라올라 감독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500만 파운드라 토트넘에 부담스러운 액수는 아니다. 토트넘은 일단 UEL 결과를 보고 선택을 할 듯 보인다. 토트넘의 UEL 8강 상대는 프랑크푸르트다.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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