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한 경기를 결장한다.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브라이언트는 종아리와 가래톳이 올라왔다”며 “앞선 경기에서 30분을 뛰었다. 그 전에 좋지 않았던 종아리와 가래톳이 안 좋아졌다. 다음 경기에는 이상이 없을 거라고 한다”고 이날 결장 소식을 전했다.
오브라이언트의 결장으로 디온테 버튼이 많이 뛰어야 한다.
김상식 감독은 “버튼은 이전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많이 뛴 적이 있다. 기복이 있지만, 오늘(12일) 잘 할 거다”며 “하고 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 패턴 플레이를 많이 하면서 다같이 움직이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고 버튼의 선전을 바랐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정관장은 17승 26패로 6위 원주 DB와 1.5경기 차이의 7위다.
#사진_ 박상혁 기자
대구/이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