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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아?'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프리미어리그 2월 '이달의 감독' 후보 선정

조아라유 0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중위권
 
에 머무르고 있는 순위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를 발표했다.

총 5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명단에 포함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2월 리그 첫 경기인 24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승리(2-0 승)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 승), 입스위치 타운(4-1 승)전까지 리그 3연승을 거뒀다.

지난달 7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1-4 대패는 리그 경기가 아니기에 영향을 미치기 않았다.

비록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전(0-1 패)에서 연승을 마감했으나, 3연승을 거두면서 한때 강등권과 가까운 중하위권에 머무르기도 했던 순위를 12위까지 끌어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우스 멜버른(호주)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뒤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이상 호주)를 이끌었고, 호주 성인대표팀을 맡아 자국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결승전 상대는 한국이었다.

이후 축구 중심지 유럽으로 건너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 지휘봉을 잡았다. 셀틱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를 지도해 한국과 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셀틱 사령탑으로 도메스틱 트레블(국내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을 맡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부임 후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지도로서 상승세를 이어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면서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쳐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있어 하던 2년차에 접어들자 오히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연이어 무승에 빠지면서 순위는 16위까지 떨어지자 경질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왼쪽)과 손흥민
 


하지만 2월 들어 3연승을 거두면서 일단 자신을 둘러싼 경질설을 잠재우고 한시름 놓게 됐다.

한편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월 감독상 후보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를 비롯해 아르네 슬롯(리버풀),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탈 팰리스), 데이비드 모예스(에버턴), 마르코 실바(풀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MHN스포츠 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SNS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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