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차일목, 30일 NC전 선발 출장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한화 포수 차일목이 30일 1군 엔트리에 복귀, NC전에 선발 출장한다.

한화는 이날 포수 차일목과 투수 권용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차일목은 올 시즌 113경기(88선발)에 출장, 타율 2할2푼8리 62안타 3홈런 38타점 30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한화 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 KIA전이 끝나고 볼배합에 대한 문책을 받고 20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개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한 차일목은 열흘만에 1군에 다시 복귀했다. 이날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는 선발 라인업으로 정근우-하주석 키스톤 콤비를 꾸렸다. 중심타선은 송광민-김태균-이양기다. 1루수로는 신성현이 선발 출장한다.

*양팀 선발 라인업

한화:정근우(2루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양기(좌익수)-이성열(우익수)-양성우(중견수)-신성현(1루수)-차일목(포수)

NC:이종욱(좌익수)-이상호(2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권희동(중견수)-모창민(3루수)-조영훈(1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기사제공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