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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하든 50득점 폭발' LAC, 상승세의 디트로이트 꺾고 3연패 탈출

조아라유 0
 


클리퍼스가 하든의 득점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LA 클리퍼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우드 인튜잇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23-115로 승리했다. 

이날이 백투백 일정의 두 번째 경기였던 클리퍼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노먼 파월과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카와이 레너드 없이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디트로이트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이 3점슛 6개 포함 5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퍼스 이적 후 처음이자 휴스턴 소속이었던 지난 2019년 12월 14일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한 경기에 50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3개 포함 2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비차 주바치의 22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도 큰 힘이 됐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37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팽팽한 흐름 속에 57-57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클리퍼스는 3쿼터에도 화력전에서 디트로이트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쿼터 막판에 나온 하든의 자유투와 레이업으로 리드를 잡은 클리퍼스가 91-89로 3쿼터를 근소하게 앞섰다. 

4쿼터 초반 클리퍼스가 주바치의 높이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리자 디트로이트가 말릭 비즐리와 커닝햄의 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쿼터 중반 보그다노비치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앞서나간 클리퍼스는 하든의 덩크와 플로터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비즐리와 데니스 슈로더의 외곽포에 하든이 스텝 백 3점슛으로 응수한 클리퍼스는 하든의 자유투와 보그다노비치의 점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면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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