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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적' 팬들도 환호!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헌신, 축복 속에 떠날 것"

조아라유 0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커리어 마지막에 우승 트로피를 만질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8일 "손흥민의 미래는 몇 주 안에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10년 동안 헌신했기에 팬들의 축복 속에 떠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26일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이다. 가장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로 돋보인다. 플레이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는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기에 독일 축구에 익숙해 적응은 수월할 것이다. 그때보다 더 완벽하고 성숙한 선수이기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분담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8시즌 함께 뛰며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통산 47개의 골을 합작하는 등 토트넘이 부진할 때도 엄청난 퍼포먼스로 부적이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특히, 첼시 시절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듀오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합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과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팀토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흥민과의 강력했던 파트너십은 해체됐다.

케인은 여전히 손흥민을 향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케인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시상식에서 '토트넘 홋스퍼에서 누굴 가장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물론 손흥민이라고 답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해리 케인이 가장 뺏어오고 싶은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만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며 독일 무대 경험을 높게 평가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독일 매체 '빌트'가 조명했는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만남에서 토트넘 선수 중 한 명을 데려온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TZ'는 "케인의 생각은 실현될 수도 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다. 독일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양발 사용도 뛰어나 공격 어느 지역도 소화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독일 'M스포츠'에 따르면 해리 케인이 직접 손흥민 영입을 요청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적 가능성을 촉발했다. 이적시장에서 충격적인 반전 드라마가 될 수 있다.

이어 "케인과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만나 상대 수비를 파괴하는 모습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의 파트너십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축구계에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AP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면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과 다시 만날 수 있고 대표팀 파트너 김민재와 클럽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손흥민이 커리어가 황혼기로 접어들면서 퍼포먼스가 이전보다 약해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매각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처분을 결정한다면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등의 주급은 8억에 달한다. 처분한다면 엄청난 돈을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다. 공격 개편을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처분이 필요한 선수는 아니지만, 제안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할 선수가 있다. 첫 번째는 손흥민이다. 수년간 토트넘의 아이콘이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EPL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둔화가 시작했고 퍼포먼스가 과거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처분해 현금을 챙길 때가 됐을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을 향한 혹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토트넘 출신 오하라는 최근 "손흥민의 리더십 부족이 감독과 본인에게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토트넘에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토트넘에게 믿을 수 없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 줬다. 하지만, 지금 같이 팀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시기에 나서면 안 된다. 주장은 이끌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제 다른 선수에게 넘길 타이밍이다"고 꼬집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오하라는 "대한민국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리더가 아니며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SNS를 통해 24시간 내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속도를 잃었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때때로 나이가 들면 다른 곳을 찾아야 할 때가 있다.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킨다는 입장이지만,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에서 5,000만 유로(약 751억)의 제안이라면 재빨리 마음을 바꿔 현금을 챙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최대 이적료 5,000만 유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 논의 가능성에 열려있지만, 5,000만 유로는 거절하기 힘든 제안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토트넘과 손흥민이 1년만 계약을 연장한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했다. 장기 계약이 논의되지 않은 건 경영진의 개입 때문이었다. 기량 하락을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경영진은 손흥민과 1년만 계약을 연장한 것이 옳다고 믿고 있다. 최고 기량을 찾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손흥민을 원한다"며 이적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해를 보지 않는 장사꾼, 짠돌이로 유명한데 손흥민을 향한 제안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도 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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