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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터뷰] “진짜 너무 열심히 하네요” 달라진 스펠맨에 미소 짓는 김주성 감독

조아라유 0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김주성 감독이 스펠맨의 훈련 태도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원주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A매치 브레이크 전, DB는 오마리 스펠맨으로 외국 선수 교체를 감행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부정맥 증상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했었지만, 스펠맨이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르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와 관련해 오누아쿠는 브레이크 기간 동안 미국으로 넘어가 시술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기에, DB는 발 빠르게 움직여 재차 로버트 카터를 긴급 수혈했다.

현재 DB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날 맞붙는 5위 한국가스공사와의 게임차는 3.5경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가 아닐 수 없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외국 선수 문제로 힘들었다(웃음). 오누아쿠는 일요일 도착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 도착해도 몸 상태 체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대신 스펠맨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오히려 훈련을 빼줘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다. 본인이 자존심 회복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을 덧붙였다.

DB는 기나긴 휴식기를 가지면 경기력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단 올 시즌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김주성 감독도 자주 근심을 드러내곤 했다.

이에 김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 벨란겔, 김낙현 슛 수비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좋은 경기를 위해선 몸싸움이 어느 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DB에 맞서는 한국가스공사엔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김낙현이 복귀를 알렸다.

강혁 감독은 “김낙현이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다. 다만 경기를 안 한 지 1달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걱정이다”라며 답했다.

연이어 강혁 감독은 “아직 우리도 플레이오프 안정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전을 앞두고 있기에 니콜슨의 체력적인 부담이 신경 쓰인다. 은도예가 시간을 벌어줘야 하는데, 입국한지 별로 되지 않아 스스로 굉장히 피곤한 상태다”며 상황을 전했다.

*베스트5
원주 DB: 알바노 최성원 정효근 강상재 스펠맨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차바위 신승민 김준일 니콜슨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원주/정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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