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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LA다저스 개막전에 김혜성이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전망했다.
25일(한국시간) MLB닷컴은 구단별 개막전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김혜성을 9번 타자 2루수로 놓았다.
MLB닷컴이 예상한 다저스 라인업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윌 스미스(포수), 마이클 콘포르토(좌익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김혜성(2루수) 순이다.
다저스에 합류했을 때, 유틸리티 선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김혜성은 다저스가 기존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하면서 팀 내 입지가 올라갔다. MLB 네트워크, ESPN을 비롯한 여러 현지 매체들이 김혜성이 다저스 주전 2루수가 될 것으로 바라봤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돌아오면서 김혜성에겐 경쟁자가 생겼다. 키케는 2루수도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 게다가 키케 합류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한 자리가 줄어들면서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혜성은 스프링캠프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신임을 듬뿍받고 있다. 2루수를 비롯해 유격수, 중견수까지 소화 중인 김혜성을 두고 로버츠 감독은 "수비만으로 승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라며 "내야수로만 쓰기 아까운 수비력"이라고 극찬했다.
다만 타격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아직까지 김혜성이 만든 안타는 발로 만든 내야 안타가 유일하다.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한 결과 스프링캠프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다면, 그 중 하나는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한국에서 경쟁과 이곳에서 경쟁은 다르다. 김혜성은 여기에 적응하고 있다. 스윙을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김혜성은 그 변화가, 그를 돕고 적응을 더 쉽게 하고, 지속 가능한 선수로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김혜성은 이곳에 와서 경쟁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베팅했다. 그래서 지금 그는 우리와 함께 자리를 얻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감쌌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번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드오프로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3번 타자로 기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체이스 돌랜더의 97마일 패스트볼을 강타해 우월 솔로 홈런으로 3번 타자다운 장타력을 뽐낸다. 한편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가 테이블세터를, 맷 채프먼(3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마이크 야스트램스키(우익수)가 이정후와 함께 중견수를 이룬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3월 18일부터 2025시즌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전인 도쿄시리즈는 스포티비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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