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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PO 경쟁자' 라빈 폭발한 새크라멘토, 샬럿에 42점 차 대승

조아라유 0


 
 
새크라멘토가 라빈의 득점포를 앞세워 샬럿을 대파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30-88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승리를 통해 세 경기만에 승리를 따내고 시즌 29승 28패가 되면서 다시 5할 승률을 넘겼다. 서부 컨퍼런스 10위인 새크라멘토는 6위 클리퍼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이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펼쳐질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새크라멘토는 잭 라빈이 3점슛 8개 포함 4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마 드로잔이 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고, 말릭 몽크는 13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샬럿은 마일스 브릿지스가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라멜로 볼의 야투 난조와 마크 윌리엄스의 결장 공백에 무너지고 말았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 중반 키온 엘리스의 3점슛과 드로잔의 앤드원 플레이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라빈의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벌렸다. 쿼터 후반 마켈 펄츠와 몽크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며 기세를 올린 새크라멘토는 34-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새크라멘토는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드로잔과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키건 머레이와 라빈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꾸준히 점수 차를 벌린 새크라멘토가 65-45로 전반을 크게 앞섰다. 

3쿼터 초반 새크라멘토는 샬럿에 9-0 스코어링 런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쿼터 후반 트레이 라일스의 3점슛과 드로잔의 자유투로 다시 주도권을 가져온 새크라멘토는 쿼터 마지막 공격 기회를 라빈이 버저비터로 살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새크라멘토가 3쿼터를 88-72로 앞섰다. 

새크라멘토는 4쿼터 초반 몽크와 발렌슈나스, 라빈이 샬럿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다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어 쿼터 중반에는 라빈이 3점슛 네 방을 연속해서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샬럿은 주전 자원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던졌고, 그렇게 새크라멘토가 승리를 따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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