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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한화 드디어 격돌 '선발 라인업' 발표! 주전급 대거 포함 한화... '미리보는 대전 볼팍 개막전' [오키나와 현장]

조아라유 0
[스타뉴스 | 킨(오키나와)=김우종 기자]
 
25일 오키나와 킨 야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격돌한다. 드디어 국내 팀끼리 처음 치르는 평가전이다.

KIA는 25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한화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전날(24일)까지 오키나와 날씨는 다소 쌀쌀한 편이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매우 좋아졌다.

KIA 관계자는 "이날 경기는 결과와 관계없이 9회말까지 진행된다. 또 오늘 경기 중에 피치클락을 시범 운영한다. 단, 룰 위반에 따른 제재는 없다"고 밝혔다.

KIA는 홍종표(2루수), 최원준(지명타자), 윤도현(유격수), 김석환(우익수), 이우성(좌익수), 한준수(포수), 변우혁(1루수), 박민(3루수), 박정우(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KIA 선발 투수는 네일이다. 김도영과 패트릭 위즈덤 등 주축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선발 투수는 KIA의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KIA 감독은 "네일은 2이닝 투구가 예정돼 있다. 40구 정도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우 역시 KIA 이적 후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이 감독은 "아프지 않고 잘 던져주기만 하면 된다. 잘 던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는 게 오히려 좋다"며 믿음을 보냈다. 네일에 이어 양현종과 임기영(이상 2이닝), 홍원빈, 김대유, 조상우, 정해영(4명 중 3명만 투구할 가능성도 있음) 등이 등판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한화는 이진영(좌익수), 임종찬(우익수), 플로리얼(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안치홍(2루수), 권광민(지명타자), 이재원(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엄상백이 2이닝 정도 던지고, 나머지 투수들은 1이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화는 김서현과 박상원, 권민규, 조동욱, 김범수, 성지훈, 박부성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KIA와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3월 28일 처음 맞대결을 벌인다. 한화의 신축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개장 경기이기도 하다.
킨(오키나와)=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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