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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수빈·김재환·케이브·강승호 다 사라졌다…두산, 요미우리 2군전 30분 앞두고 라인업 대폭 수정 왜? (미야자키 현장…

조아라유 0
두산 베어스가 24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2군과 캠프 세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전 시작 직전 선발 라인업에 대폭 수정을 가했다. 날씨와 컨디션 관리에 따라 베테랑 선수들 대신 젊은 선수들이 먼저 선발 출전 라인업에 올라갔다.

두산은 2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2군과 일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른다. 

앞서 두산은 21일 실업팀 세가사미와 일본 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1-8로 대패한 뒤 22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5-4로 승리하면서 캠프 연습경기 첫 승을 거뒀다. 

일본 캠프 연습경기 2연승을 노리는 두산은 24일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에 주전들을 대거 기용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3루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석환(1루수)-오명진(2루수)-김민석(좌익수)-박민준(포수)-이유찬(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공식 발표했다. 

2번 타자 김재환 카드와 함께 정수빈, 강승호, 케이브, 양석환 등 주전 베테랑 선수들의 상위 타선 라인업 가동에 큰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두산 벤치는 경기 시작 30분여 전 선발 라인업을 대폭 수정했다. 강풍이 부는 추운 현지 날씨로 컨디션 관리 차원에 따라 이미 몸 상태를 베테랑 선수들보다 더 빨리 끌어 올린 젊은 야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먼저 나선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전다민(우익수)-오명진(2루수)-추재현(지명타자)-박지훈(1루수)-이유찬(유격수)-임종성(3루수)-박민준(포수)-조수행(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요미우리 2군전에 임한다. 지난해 가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드 이적한 김민석과 추재현이 각각 리드오프와 4번 중심 타자를 맞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정수빈 직계 후계자 전다민이 김민석과 함께 테이블 세터를 구축한 가운데 오명진과 이유찬이 보다 젊어진 키스톤 콤비를 선보인다.

두산 선발 마운드 위에는 어빈이 올라간다. 어빈은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상대 팀 타자들과 맞붙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현역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어빈은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리그 1선발급 활약을 기대받는다. 

두산은 어빈 뒤로 최승용-김명신-박정수-박지호-최종인-박치국-김호준-홍민규를 불펜 게임조로 대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인 우완 홍민규도 캠프 첫 실전 등판 기회를 기다린다. 




 
사진=미야자키, 김근한 기자/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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