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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예우' 고심...영구결번·은퇴식 모두 '검토중

조아라유 0
흥국생명의 간판 김연경. 사진[연합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의 고별 투어가 시작됐지만, 소속팀 흥국생명은 은퇴식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의 업적에 걸맞은 은퇴식을 준비하고자 하나, 선수 본인이 남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2005-2006시즌 전체 1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한 김연경은 V리그와 세계 무대를 주름잡았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김연경의 원정 고별전이 성사됐다. 현대건설(21일), 정관장(3월 1일), 페퍼저축은행(11일), GS칼텍스(20일)와의 원정경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흥국생명은 홈경기 3경기가 남았으나, 정규리그가 아닌 시즌 종료 후 별도 은퇴식 개최를 검토 중이다. 10번 유니폼 영구결번 역시 논의 단계에 있다.

구단 측은 "영구결번과 은퇴식 일정 모두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김연경 선수의 경기 집중 의지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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