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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소화했던 최지만이 KBO리그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LG 트윈스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훈련하고 있는 최지만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러 갈림길에 서 있다"고 입을 연 최지만은 "마음 한구석엔 한국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 뛰려면 군대와 관련한 병역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약속했던 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29세였던 지난 2020년 30살을 넘기면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군대에 가야 했지만, 영주권을 획득하면서 37살까지 병역을 미뤘다.
당시 최지만 측은 "영주권이 있더라도 4급 보충역인 병역 의무는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KBO리그 경험 없이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간 최지만은 KBO에서 뛰려면 복귀 의사를 밝힌 뒤 2년의 유예기간을 보내고 신인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최지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향해 마이너리그 설움을 이겨낸 뒤 2016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다.
2016년 LA에인절스에서 데뷔 첫 해 54경기에 출전했고, 뉴욕 메츠와 밀워키, 탬파베이와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등을 거쳤다.
전성기는 탬파베이 시절. 2019년 주전 1루수를 꿰찼고 127경기에 출전해 홈런 19개와 함께 타율 0.261, OPS 0.822로 활약했다. 팀 당 60경기 단축시리즈로 치른 2020년엔 42경기에서 타율 0.230을 기록했는데, 한국인 타자 최초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했고,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선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안타까지 만들어 냈다.
최지만은 2022년 시즌을 마치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FA를 앞둔 시즌이었기 때문에 최지만으로선 활약 여부에 따라 FA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시즌이었다.
1루가 무주공산인 팀 사정상 주전이 확실시됐으나, 카를로스 산타나가 1년 계약으로 합류하면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산타나와 경쟁을 펼쳐가던 도중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해 8월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으나 플래툰 시스템 등으로 충분한 타석에 서지 못했다.
FA 시장에 나선 최지만은 일본 프로 구단들로부터 받은 안정적인 제의를 뒤로 하고 뉴욕 메츠와 1년 총액 350만 달러 수준 스플릿 계약으로 미국에 남았다. 하지만 트리플A에서 타율 0.190에 그쳤고 최지만은 지난해 6월 1일 옵트아웃 자격을 행사하면서 뉴욕 메츠와 결별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에서 받은 누적 연봉은 1265만 달러(약 181억 원)다. 2023년 피츠버그 시절 연봉 조정에 패소하면서 465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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