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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말 LG 3연전서 릴레이 단체관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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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6~28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다채로운 단체관람 행사로 꾸민다.

26일에는 인천지방법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배움의 기회를 놓쳐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남인천중?고등학교 성인반 학생들을 초청한다. 애국가는 인천지방법원 필충만합창단이 부르고, 인천지방법원의 가족 자녀 대표로 서초현 학생이 시구, 인천 시민 자녀 대표로 최동현 학생이 시타를 한다. 

27일에는 '스포테인먼트'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그동안 성과를 조명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5회말이 끝날 때 깜짝 선물을 공개한다. 경기가 끝나고 트레이 힐만 감독과 선수단이 1루 단상에서 '연안부두'를 합창할 예정이다.

시즌 첫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도 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20가족을 초청, 경기 전 '아빠와 함께 캐치볼' 프로그램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Play With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6일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7일 시구는 김경수 에몬스 회장, 시타는 박예슬 사원이 한다. 28일에는 국내 야구장에서 유일하게 반려견과 함께 야구를 볼 수 있는 행사인 도그데이가 진행된다. 참여하는 가족에게 강아지 사료와 반려견의 이름을 새긴 패션 스카프 등 다양한 사은품을 주고, 이벤트도 한다. 시구와 시타는 타요키즈카페를 운영하는 플레이스원의 최종일, 최진식 공동대표가 각각 맡는다. 

김흥순 기자

기사제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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