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8이닝 청백전 포함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한화는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호주 멜버른,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청백전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8이닝 청백전 포함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한화는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한신 타이거즈, 지바롯데 마린스 등 일본 팀, KT 위즈, SSG 랜더스 등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선발투수로 엄상백(A팀)과 류현진(B팀)이 나서 1이닝 씩을 소화했다. 엄상백은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13구로 1이닝을 정리했다. 선두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18구를 소화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8이닝 청백전 포함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한화는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엄상백과 류현진에 이어 외국인 원투펀치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가 2이닝 씩을 던졌다. 와이스는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 폰세는 안타와 볼넷 없이 3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그리고 한승혁(2이닝 무실점)과 김범수(1이닝 무실점), 박상원(1이닝 1실점), 이태양(1이닝 무실점), 주현상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조동욱(2이닝 1실점), 권민규(1이닝 무실점), 문승진(1이닝 무실점)도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선은 A팀이 이원석(중견수)~임종찬(우익수)~문현빈(3루수)~권광민(1루수)~이진영(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황영묵(2루수)~박상언(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꾸려졌다. B팀은 이상혁(중견수)~최준서(우익수)~최인호(좌익수)~한지윤(1루수)~이민재(지명타자)~김건(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이승현(유격수)이 나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8이닝 청백전 포함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한화는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투수진 주축 선수들과 젊은 타자들이 마주한 만큼 안타가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그 중에서 최인호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돋보였다. 청백전은 라인업 교체 없이 치러졌고, 문현빈이 2안타 1타점, 임종찬과 권광민, 황영묵, 심우준, 이상혁, 최준서, 김건, 허인서가 1안타 씩을 쳤다.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며 치러진 경기라 결과에 큰 의미는 없지만 A팀이 6회 조동욱 상대 임종찬과 문현빈의 연속 2루타, B팀이 7회 박상원 상대 이상혁의 내야안타와 최준서의 안타를 엮어 한 점 씩을 내면서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한화는 청백전 전 지난 14~16일 호주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로 세 차례의 실전을 치렀다. 주전 선수들은 대부분 뛰지 않았고, 심우준을 제외하면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 나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1차전은 0-5로 끌려가다 우천 노게임이 됐고, 2차전에서 6-5 승리, 3차전은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8이닝 청백전 포함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한화는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