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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김판곤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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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울산 HD와 FC안양의 경기. 후반 추가 시간 안양 모따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울산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허탈해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 기자] “멘트하지 않겠다.”
바라지 않은 초반 시나리오에 민감해진 울산HD 김판곤 감독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장에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는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끝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라운드 FC안양과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공격진 보강과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말하며 장내를 빠져나갔다.
울산은 지난 주중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조기 탈락한 데 이어 선수단 이원화를 통해 공들여 준비한 리그 개막전에서도 ‘승격팀’ 안양에 일격을 당했다.
질 경기는 아니었다. ‘디펜딩 챔프’답게 파상공세를 펼쳤는데 마무리가 부족했다. 오히려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받아친 안양에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허용(모따)하며 충격적인 공식전 2연패를 당했다.
김 감독은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앉았다. “좋지 않은 결과를 내 팬에게 죄송하다”고 입을 연 그는 “대체로 경기를 잘했는데 염려한 게 나온 것 같다. 결정력이 부족한 부분 등 좀 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울산이 지속해서 보강을 그리는 외인 스트라이커 얘기가 나왔다. 김 감독은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화룡점정을 찍을 그 자리(스트라이커)만 2주 안에 보강하면 좋은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만 이날 스트레스가 컸는지 ‘노코멘트’를 언급하고 떠났다.
울산은 지난 겨울이적시장 기간 브라질 골잡이를 중심으로 영입망을 좁혔지만 무산됐다. 최근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공격수와도 접촉했으나 여의찮았다. 플랜 B,C 등을 두고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야고와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영입한 2001년생 허율 등 기존 스트라이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안양전에서 허율이 선발 출격했는데 그로부터 나오는 세컨드볼을 활용하는 부분 전술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와 광주FC 시절부터 찰떡 호흡을 보인 이희균과 시너지 등을 더 낼 그림이 필요하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홈에서 산둥 타이산(중국)을 상대로 ACLE 동아시아그룹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결과가 의미 없는 만큼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리그 2라운드 원정을 대비하는 장으로 삼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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