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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리치+메가 51점 합작' 정관장, 도로공사 꺾고 3연승···우리카드는 삼성화재 3-1 제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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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경기, 정관장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이 3연승을 질주했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9-17 19-25 25-21 15-11)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승점 2점을 획득한 3위 정관장은 시즌 성적 20승8패(승점 55점)으로 2위 현대건설(18승10패·승점 56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승리를 놓친 5위 도로공사의 시즌 성적은 10승18패(승점 30점)가 됐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각각 26점, 25점을 올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도로공사에서는 26점을 책임진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를 비롯해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경기, 정관장 메가가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7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정관장이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1(25-22, 25-23, 14-25, 25-22)로 승리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부키리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도로공사였다. 도로공사는 1세트 11-10에서 김세빈의 블로킹, 배유나의 서브 에이스, 메가의 범실로 3점을 따냈다. 19-17에서 메가의 범실,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 강소휘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5점 차로 달아났고, 24-20에서 니콜로바의 오픈으로 1세트를 매듭지었다.

정관장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세트 26-27에서 표승주의 퀵오픈과 부키리치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가져왔고, 부키리치의 오픈으로 2세트를 마무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도로공사에 3세트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정관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메가와 부키리치를 앞세워 4세트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승부를 풀세트 접전까지 끌고 갔다. 도로공사 니콜로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은 4세트 나란히 4점을 뽑는 데 그쳤다.

승부처는 5세트 후반이었다. 8-10으로 지고 있던 정관장은 부키리치의 오픈, 메가의 퀵오픈으로 10-10 균형을 맞췄다. 타나차의 블로킹, 니콜로바의 서브 범실 이후 11-11에서 정호영이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얻었고, 니콜로바의 범실로 승부의 추가 정관장 쪽으로 기울어졌다. 여기에 13-11에서 메가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25-19, 19-25, 25-21, 26-2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카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4-26, 25-22, 25-18, 25-21)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이 득점한 뒤 기쁨의 포효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같은 날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승리를 맛봤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23 25-20 31-29)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연승을 달린 4위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14승14패(승점 40점)를 만들었다. 4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5위 삼성화재의 성적은 9승19패(승점 31점)가 됐다.

우리카드에서는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가 팀 내 최다인 19점을, 송명근과 한성정이 각각 17점, 11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에서는 김정호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뽑고도 팀의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화재에 1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2세트에 이어 3세트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발휘했다. 6번의 듀스 접전이 이어진 4세트에서는 송명근의 퀵오픈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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