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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도착해 타격 훈련하는 김하성. [탬파베이 레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도착해 푸른색 훈련복을 입고 타격 훈련을 했다.
MLB닷컴과 탬파베이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스프링캠프를 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훌륭한 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더 열심히, 빠르게 재활해서 팀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고 싶다"며 "푸른색 훈련복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탬파베이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하성이 탬파베이 훈련복을 입고, 타격 훈련하는 영상을 짧게 올렸다. 훈련장 벽에는 '향상'이라는 한글도 보였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김하성은 202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할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결국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천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 해 연봉은 1천300만 달러고, 타석에 서는 횟수에 따른 보너스를 최대 200만 달러 챙길 수 있다. 2026시즌에는 1천600만 달러를 받고 탬파베이에 남거나, 옵트아웃을 택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는 두 가지 선택지를 쥔다.
아직 어깨 재활이 끝나지 않아, 김하성은 팀의 개막전(3월 28일)에는 뛸 수 없다.
김하성은 '4월 말 복귀'를 목표로 훈련 중이다. 그는 "타격과 송구 훈련을 모두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재활이 순조롭다"며 "타격 프로그램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화했다. 서두르는 게 아니다. 100% 몸 상태를 되찾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무리하지 않는 데도, 재활에 속력이 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MLB닷컴은 "송구 부담이 적은 2루수,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면 4월 말에 돌아올 수 있지만, 김하성의 '유격수 복귀'는 5월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김하성을 보니 좋다"며 "당장 김하성이 뛸 수 없어도, 그는 클럽하우스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다재다능한 김하성의 합류를 반겼다.
김하성은 "새로운 선수, 스태프와 인사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날이어서, 오늘은 무척 바쁠 것 같다"고 팀 적응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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