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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cm 몽골소녀 또 아프다, 좌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번 시즌 어렵다, 9~12개월 재활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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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KOVO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KOVO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이번 시즌은 어렵다."

장소연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를 가진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10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3, 4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왔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1승 4패. 1승 역시 GS칼텍스를 상대로 풀세트 혈투 끝에 겨우 가져온 승리다. 3세트 상대의 교체 실수가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또한 최근 악재가 생겼다. 부상을 털고 일어나 날갯짓을 펼치려던 몽골 출신 염어르헝이 또 다쳤다. 좌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구단 관계자는 "빠르면 9개월, 여유 있게 1년은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10경기 35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3년 차에 팀에 처음으로 힘을 더했기에 더욱 아쉽다.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KOVO
 
 


염어르헝은 데뷔 시즌을 치르던 2022년 11월 우측 슬관절(무릎 내측), 외측 반월상 연골판 재파열, 2024년 1월 우측 무릎 외측 대퇴골의 연골손상 및 손상발월상연골(내외측손상)' 제거술을 받았다. 이번이 프로 데뷔 후에 세 번째 수술이다.

경기 전 만난 장소연 감독은 "염어르헝은 이번 시즌 어려울 것 같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하)혜진이는 재활이 끝났다. 팀 훈련은 조금씩 하고 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장위 짝으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넘어온 임주은이 나선다. 임주은은 올 시즌 1경기 출전 기록이 있으며,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출전이다.

장소연 감독은 "지난 경기 박연화 선수를 기용했는데, 높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아무래도 높이가 떨어지다 보니 고심이 크다. 높이를 올려야 한다고 판단해 임주은 선수를 기용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 임주은./KOVO
 
수원 =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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