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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42득점 대폭발' 댈러스, '커리·버틀러 분전' GSW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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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돈치치, 앤서니 데이비스는 없지만 카이리 어빙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인공은 카이리 어빙이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1-107로 이겼다.

서부 콘퍼런스 9위 댈러스와 10위 골든스테이트의 맞대결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었다. 댈러스는 부상자들이 넘쳐났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조나단 쿠밍가를 빼면 아픈 선수가 없었다.

댈러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내전근, PJ 워싱턴 발목, 다니엘 개포드 무릎, 단테 액섬 아킬레스, 케일럽 마틴 엉덩이 등 7명의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모두 빠졌다.

어깨에 많은 부담을 짊어진 어빙이 에이스 모드로 댈러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3점슛 7개 포함 42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클레이 톰슨은 17득점 7리바운드, 맥스 크리스티는 1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어빙을 도왔다.



 

▲ 지미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 스테픈 커리(왼쪽부터).
 


지미 버틀러 합류 후 골든스테이트는 처음으로 졌다. 최근 2연승도 끝났다. 스테픈 커리가 25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버틀러는 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드레이먼드 그린은 1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3스틸을 기록했다.

전반까지 접전이었다. 댈러스가 1점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중반 어빙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무려 3점슛 3개를 연속해서 꽂아 넣었다.

특히 첫 3점슛 이후 두 개의 3점슛은 모두 빠른 타이밍에 던진 '퀵3'였다. 이 9점으로 댈러스는 77-6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어빙이 쉬러 갈 때 골든스테이트는 빠르게 추격했다. 경기 종료 3분 31초 남기고는 그린의 패스를 받은 커리가 3점슛을 넣으며 102-101로 역전했다.

이후 경기는 초박빙 양상으로 흘러갔다. 댈러스는 어빙의 자유투 3개와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막판 커리의 자유투 1구 실패와 버틀러의 공격자 반칙에 울었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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