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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캡틴', 사우디로 내몰리나...토트넘 선수단 개편→손흥민 방출 결정 "1년 연장에도 사우디 이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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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사우디로 방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SNS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우디의 관심 속에 손흥민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토트넘을 떠날 수 있으며 토트넘 내부에서 선수단 개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32세의 손흥민은 이 계획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에서 손흥민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이 나타난다면 토트넘은 최근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타를 판매하는 걸 고려할 것"이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은 오일 머니로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수집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는 타깃 중 한 명이다. 사우디는 지난 2023년 여름부터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꾸준히 손흥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은 여전히 엘리트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그 나이대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는 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 측에 판매해 상당한 이적료 수익을 창출하는 게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다"면서 "손흥민도 은퇴가 1년씩 더 가까워진다는 점을 고려해 늦게라도 높은 연봉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할 수 있다"고 토트넘이 사우디에 손흥민을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사우디로 방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우디와 연결됐지만 직접 사우디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말해왔다. 때문에 많은 팬들이 사우디 이적설을 단순한 소문으로 취급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면서 현실적으로 손흥민을 품을 수 있는 구단이 사우디 구단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손흥민은 원래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구단과 사전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고, 여름이 되면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약서에 존재하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손흥민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 소속이 됐다. 그 전까지 손흥민에게 무수히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연장 계약이 체결된 후 그 얘기는 쏙 들어갔다. 이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사우디로 방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연합뉴스
 
 


1992년생으로 올해 여름 30대 중반이 되는 손흥민을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올 구단은 많지 않다.

연장 계약이 활성화 되기 전에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올해 7월 자유계약(FA)이 된다는 전제 하에 나온 관심이었기에 이적료를 내야 하는 이번 여름에도 전과 같은 많은 관심이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그나마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 구단들이 현실적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을 2026년 여름 공짜로 내보내는 것보다 사우디에게 적절한 이적료를 받고 파는 게 구단 재정상 더 이득이다.

실제로 손흥민의 기량도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극심한 기복을 보이며 팀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33경기에서 10골 8도움으로 토트넘 입단 후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긴 했으나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사우디로 방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연합뉴스
 
 


지난 리버풀전 0-4 대패 후에는 토트넘 출신이자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레드냅은 아예 손흥민이 주장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손흥민은 주장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팀이 어려울 때 해주는 게 대체 뭐가 있나? 어린 선수들이 불쌍하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다.

애스턴 빌라에게 패해 FA컵에서 탈락한 후에는 토트넘 선배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비판 행렬에 동참했다.

데포는 빌라전에서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한 손흥민에 대해 "거기서 슈팅을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놀랐다. 믿을 수가 없었다. 우리 모두 스튜디오에서 '슈팅'이라고 외쳤다"며 "손흥민이 양발을 잘 쓰는 걸 안다. 심지어 각도를 바꿔서 슛을 날리기도 한다. 누구나 잘하지 못하는 시기를 겪어봤을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데포와 같이 경기를 지켜보던 BBC의 디온 더블린은 "이런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는 그걸 숨는다고 부른다. 하기 싫고, 하는 척하고, 공을 받기 어려운 위치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토트넘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도 그러고 있다. 토트넘이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손흥민의 플레이가 책임회피성 짙은 플레이였다고 지적했다.


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사우디로 방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연합뉴스
 
 


급기야 방출설까지 나온 상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한국 공격수 손흥민 방출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라면서 "손흥민은 최근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지만, 토트넘이 새 시대로 접어들었다. 구단은 공격수 재편을 위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아이콘이었고, 최근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지만 이젠 새 시대에 접어들었다. 중요한 결단이 필요하다.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가 같이 떠날 수 있다. 반면 최근 임대 영입한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 옵션에 대한 결정도 내려져야 한다"며 "토트넘에서 가장 거대한 손흥민을 내보낼 수도 있다"고 결론지었다.

최근 활약을 보면 손흥민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한 토트넘의 선택이 맞았다.

이미 지난해 팀토크는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와 계약에서 옵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나 2025년 잔인한 매각이 가능하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만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내년 이맘때쯤 33세가 되는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라고 손흥민과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한 후 내년 여름 방출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무리하게 재계약을 맺는 것보다 우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킨 후 올해 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방출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았는데 실제로 최근 상황은 이러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방출설이 나온 손흥민이 향할 곳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사우디로 방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그저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올 여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을 한사코 거절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 중동에서 뛰게될 수 있다. SNS
 


사진=연합뉴스, SNS
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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