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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 언론 "황재균 7월 1일 이전에 콜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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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이 트리플A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황재균을 늦어도 7월 1일 전에 빅리그에 데뷔시켜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도훈기자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황장군’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의 빅리그 입성 전망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인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내야수 황재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새크라멘토에서 뛰는 황재균이 타석에서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내 타점과 멀티 히트에서 1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7월 1일까지 그를 메이저리그에 올리지 않으면 옵트아웃(잔여계약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획득)을 선언할 수 있다. 브루스 보치 감독과 바비 에반스 단장의 말을 종합하면 구단은 황재균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황재균을 옵트아웃 조항이 적용되는 7월 1일 이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불러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황재균은 이날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트리플 A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2호 3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1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려내며 타율을 0.276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끌어 올린 황재균은 3홈런에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 27경기에서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25인) 진입에는 실패했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과 아로요의 위치를 맞바꾸길 원하지 않지만 아로요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전했다.

황재균 대신 기회를 꿰찬 아로요는 이날까지 메이저리그 29경기에서 타율 0.196(112타수 22안타)에 3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아로요는 최근 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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