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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이자 기회’ BNK 박혜진, 9경기 결장 딛고 복귀…6일 우리은행전 출전

조아라유 0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일전. BNK가 주장 박혜진과 함께 우리은행을 상대한다.

부산 BNK썸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우리은행과 1위 경쟁 중인 BNK로선 위기이자 기회다. 패하면 1위 우리은행과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지는 데다 상대전적 열세라는 부담까지 안게 되지만, 이기면 우리은행과 공동 1위가 된다.

상대전적 우위까지 빼앗을 수 있다. BNK는 5라운드 맞대결까지 2승 3패에 그쳤지만, 득실점 마진은 +10점을 기록했다. 6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기면 공동 1위와 더불어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우리은행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이 걸린 일전. BNK는 박혜진이 마침내 복귀한다. 올 시즌 16경기 평균 10.1점 8.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 BNK의 선두 경쟁을 이끌었던 박혜진은 지난달 3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 이후 발목부상으로 9경기에 결장했다. BNK는 박혜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5승 4패에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이소희의 복귀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한 BNK로선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다. 박혜진은 6일 경기에 앞서 동료들과 함께 웜업을 소화하며 복귀전을 치를 채비를 마쳤다. BNK 관계자는 박혜진에 대해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오늘(6일) 경기부터 출전명단에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족저근막염으로 지난달 5일 부천 하나은행전 이후 8경기 연속 결장했던 이소희는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BNK 관계자는 “아직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아산/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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