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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순조롭다' 대구FC 치앙마이 캠프…크고 작은 부상이 변수

조아라유 0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FC가 대체로 순조로운 분위기 속 캠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력과 기본기에 집중했던 치앙라이 캠프를 마무리한 대구는 지난 20일부터 치앙마이로 이동해 본격적인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강등까지 우려됐던 2024시즌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팀 체질 개선에 나선 대구는 그간 이어진 스리백(3백)에서 포백(4백)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수비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팀 전술적 변화에도 유연한 대처로 빠르게 적응을 보이는 선수단은 앞서 펼쳐진 연습경기에 주전급 수비라인이 나선 상황에서는 단 1실점에 그치며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공격 전환 과정에 대한 부분까지도 훈련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대구는 세징야를 포함한 핵심 선수들의 자유로운 역할과 세트피스의 다양성까지 더해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더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변화 과정에 성과를 보여주며 태국 캠프의 목적 달성에 근접한 대구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순조롭지만, 빠른 개막으로 준비 과정이 짧은 상황에서 선수단의 피로도 높아지는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은 캠프에 고민으로 남겨졌습니다.

야심 차게 영입한 공격 자원 박대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며 팀의 전술 과정에 함께 하지 못한 지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은 대구는 주축 수비수인 김진혁도 다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도 우려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걱정스러운 대목입니다.

이번 시즌 선발 기용이 점쳐지는 정재상도 부상으로 훈련량을 다소 줄였고, 정치인 역시 감기 몸살로 응급실까지 다녀오는 등 선수단의 크고 작은 부상이 개막 준비를 이어가는 대구에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강한 훈련과 팀의 변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가는 대구는 31일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충남아산을 상대로 팀 전술 변화의 완성도를 시험할 예정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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