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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침몰시킨 '104경기 64골' 공격수, 워커와 뛸까?...AC밀란이 또 관심

조아라유 0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AC밀란이 또 한 번 산이타고 히메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히메네스와 밀란의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는 밀란의 관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2028년까지 연봉 250만 유로(약 37억 5,000만 원)의 계약에 대한 기본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그는 자신이 꿈꾸는 밀란 유니폼을 입기 위해 두 클럽이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인 히메네스는 멕시코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그는 182cm로 키는 크지 않으나 뛰어난 골 결정력과 드리블을 즐겨 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그는 멕시코 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쌓으며 크루스 아슬에서만 4시즌 동안 105경기에서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리그 5경기에 나서 5골을 넣으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유럽 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향했다. 히메네스는 이적 후 첫 시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컵 대회 포함 공식전 45경기에 출장해 23골 2도움을 올렸다. 유럽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41경기에서 26골 8도움으로 활약했다. 리그에서는 득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상승세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식전 18경기 15골 3도움. 시즌 초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득점 페이스는 여전했다. 특히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김민재를 비롯한 뮌헨 수비진을 무력화시키며 2골을 뽑아냈다. 이날 활약으로 페예노르트는 3-0 완승을 거뒀다. 현재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공식전 104경기에 출전해 64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황인범의 이적으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히메네스. 그가 반 시즌 만에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행선지는 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이 돌던 밀란이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임박했으나 히메네스의 이적은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밀란은 이 협상을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페예노르트의 최소 요구 금액인 4,000만 유로(약 601억 원)에 대응해 고정 금액 3,300~400만 유로(약 496~511억 원)에 보너스를 포함한 개선된 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히메네스의 에이전트는 협상을 위해 며칠째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전했다.

히메네스도 밀란 이적에 긍정적이다. 그는 지난 여름 밀란행이 불발된 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인 밀란에 합류하는 것은 꿈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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