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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래시포드, '연봉 640억' 사우디 제안 거절...英국대 재승선 목표

조아라유 0
사진 = 가라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선수 래시포드는 SPL 3개 클럽의 거액의 제안을 거부했다. 맨유는 1월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난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졌다. 단순히 기량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아모림 감독과 구단 간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명단 제외였다. 부상이나 건강 문제가 아니었고, 아모림 감독이 훈련 성과에 만족하지 못한 것 같았다.


 


맨시티전 명단 제외 이후 래시포드의 발언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래시포드는 "나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 아마 힘들 것이다. 맨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 거다. 내가 떠난다면 내가 직접 말할 것이고, 나는 항상 빨간색이다. 맨더비 명단 제외는 처참했다.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고 우리가 이겼으니 앞으로도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로 충격적인 폭로도 있었다. 래시포드가 아모림 감독 이전에 부임했었던 루이 반 할, 조제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에릭 텐 하흐 전임 감독들과 문제가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었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에서 축구를 해오던 래시포드인데, 순식간에 팀을 떠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적설이 무성하다. 여러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등 유럽 빅클럽들이 있었고, SPL도 예외는 아니다.

SPL이 맨유와의 협상에 앞서 래시포드와 개인 합의에 나서기 위해 제안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데, 래시포드가 이를 거절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경쟁이 치열한 클럽과 리그에만 갈 것이다. 래시포드는 최대 연봉 3,500만 파운드(640억)에 달하는 제안 3건을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연봉 640억 원은 현재 래시포드가 받는 연봉보다 2배(260억)는 높은 금액이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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