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아세안 챔피언십(미쓰비시컵) 결승에서 태국을 만난다.
태국은 3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끝에 3-1로 승리했다. 1,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에 올랐다.
싱가포르를 꺾고 기다린 베트남은 결승에서 태국을 상대한다. 다음달 2일 베트남 비엣트리에서 1차전을, 5일 방콕에서 2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2020년 준결승에서 태국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전에는 결승에서 태국을 만나 한 골 차로 패배하며 준결승에 머물렀다. 태국 역시 3연패이자 통산 8번재 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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