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FA 김하성(29)과 새로운 팀들이 연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MLB 30개 구단에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FA 선수 1명씩을 선정했다.
김하성의 이름도 볼 수 있었다. 김하성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밀워키 브루어스와 연결됐다.
MLB.com은 탬파베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FA 선수를 영입하기보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반등 후보들에게 기대를 걸고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 내부 육성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면서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인한 의구심으로 비교적 저렴한 1년 계약을 맺는다면 김하성은 흥미로운 선수다"라고 짚었다.
이어 "김하성은 2023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유틸리티 선수였고,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4년간 샌디에이고에서 리그 평균적인 타자로 활약했다. 통산 15.3bWAR을 기록했다"면서 "탬파베이가 유격수 테일러 월스와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의 전반적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하성 영입이 현실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밀워키와 왜 적합한지에도 설명이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매체는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2025시즌 시작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리크스가 있다. 하지만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올 겨울 주목할 만한 FA가 됐을 김하성과 1년 계약을 맺는 것에는 상당한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3년엔 2루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동시에 유격수와 3루수로도 활약했다. 유격수 아다메스가 떠난 밀워키가 내야진을 구성할 때 김하성의 유연성이 유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4시즌 통산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 0.706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입증했다.
다만 올해는 아쉬웠다. 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OPS 0.700을 마크했다. 지난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2024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최근 SNS에 재활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시즌 복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토, 다음드, 올스포츠, 네임드달팽이, 먹튀레이더, 해외배당, 네임드, 알라딘사다리, 로하이, 사다리분석, 스코어게임, 가상축구, 네임드사다리, 총판모집, 슈어맨, 네임드, 토토, 먹튀검증, 라이브맨, 먹튀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