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트라이아웃 참가한 마테우스 (출처 : KOVO)
외국인 선수 부상 공백과 대체 선수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온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마침내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 두 차례 V리그 무대를 밟은 브라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우스 크라우척이다.
프로배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오늘 KBS에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가 오늘 입국하는데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마테우스가 주인공"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V리그 등록을 위한 비자 발급 등의 서류 절차가 완료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내일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신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구단은 최근 대체 선수로 낙점한 이츠추쿠가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어깨 부상이 발견돼 계약 단계에 이르지 못한 만큼 현재 새 외국인 선수 결정을 구단 차원에서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테우스가 내일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서류 절차가 완료된 이후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한 만큼 이르면 다음 주 금요일로 예정된 OK저축은행 전이 마테우스의 V리그 복귀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테우스는 2019~2020시즌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산체스의 대체 선수 브람의 대체 선수로 영입돼 V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다음 시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한 차례 더 프로배구 무대를 경험했다. 두 시즌 동안 25경기를 소화해 624득점을 올리고 평균 공격 성공률 51%를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뒤 1라운드 5승 1패로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전력은 최고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 엘리안의 부상으로 흐름이 끊긴 채 5연패에 빠졌다. 이 때문에 2라운드에선 1승 4패로 부진했다.
주축 선수의 부상 공백에 대체 선수로 낙점한 오포라 이츠추쿠는 입국까지 하고도 신체검사에서 어깨 부상이 확인돼 결국 계약이 무산돼 한 달가량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의 합류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전력이 반등에 성공해 1라운드 돌풍의 모습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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