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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사우디서 호날두급 연봉 3140억 받나...3년 재계약 원하는데 "리버풀 제안 없어"

조아라유 0
사진 = 리버풀 에코
 


3년 재계약을 원하는 모하메드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살라는 최근 재계약 관련 폭탄 발언을 내놨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도 리버풀의 제안이 없었다는 것이다. 살라는 사우샘프턴전 3-2 승리 이후 "12월이 다 돼가는데, 아직 리버풀에 남으라는 제의를 받지 못했다. 아마도 나는 잔류보다는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 모두가 알다시피 난 수년 동안 리버풀에 있었다. 이런 클럽은 없다. 하지만 결국 잔류는 내 손에 달려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강도 높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서 "실망스럽다. 난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하지만, 내 손이나 팬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기다려봐야 한다. 난 곧 은퇴하지 않으니 그저 경기에 집중하고, 시즌에 집중하여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노린다. 실망스럽지만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살라의 발언 이후 SPL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영국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여 "살라는 내년 여름 SPL 클럽의 꿈의 영입 대상이다. 살라는 최우선 영입 타깃이고,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 1억 7,700만 파운드(3,140억)와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제안받을 예정이다. 사실 살라의 연봉은 호날두보다 높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매체는 30일 구체적으로 팀명까지 거론했다. SPL에서 살라 이적이 가능한 팀은 총 4팀이었다. 계약 종료가 다가오는 네이마르 대신 살라를 영입할 수 있다며 알 힐랄이 포함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만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알 나스르, 실제로 제안까지 마쳤던 것으로 알려진 알 이티하드의 이름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알 아흘리였다.

이렇게 이적설이 짙어지고 있는데, 살라는 실제로 3년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30일 "살라는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원한다.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리버풀이 살라에게 이를 제안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살라 재계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주급이다. 현재 살라의 주급은 35만 파운드(6억 2,300만)로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수준이다. 살라보다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밖에 없다. 살라가 1992년생으로 나이가 많고, 언제든지 기량 하락이 올 수 있는 나이이기에 리그 탑급 주급을 주는 것을 리버풀이 꺼릴 가능성이 높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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