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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사상 이런 신예는 없었다!' 양민혁, 전 세계가 인정한 유망주로 우뚝...FIFA 산하 연구소 선정 올해의 신인 9위

조아라유 0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신예는 없었다.

올 시즌 K리그가 배출한 최고 '걸작' 양민혁의 활약이 국내 무대를 넘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신예 순위를 소개했다.


 

해당 순위표는 2024년 11월 27일 이후 출생한 축구 선수 가운데 공식 경기 출전 시간이 900분을 넘는 선수로 한정됐다. 영광의 1위를 차지한 선수는 2007년생 어린 나이로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등극한 파우 쿠바르시였다.



 

2위 역시 세계적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비 마이누였다. 그 뒤를 3위 훌리오 솔레르(라누스), 4위 이스테방 윌리앙(팔메이라스), 5위 세미흐 클르츠소이(베식타시), 6위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리버플레이트), 7위 잭 힌셜우드(브라이턴), 8위 토비아스 라미레스(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등이 잇따랐다.

반가운 이름도 포함됐다. 바로 강원 FC 소속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71.5점을 얻으며 쟁쟁한 선수들 가운데 9위에 자리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조차 흔치 않은 경력이나 양민혁은 단순 스쿼드 멤버를 넘어 팀 내 에이스로 우뚝 섰다. 간단히 스탯만 살펴도 양민혁의 올 시즌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그는 리그 전 경기에 해당하는 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무려 5번이나 수상하며 젊은 선수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유럽 다수의 구단이 양민혁에게 관심을 보냈다. 양민혁의 선택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이었다. 그는 7월 토트넘과의 계약을 끝낸 후 내달 15일 런던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윌슨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는 시간이 짧지 않다. 토트넘 역시 이를 알고 있기에 양민혁의 조기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토트넘이 양민혁에게 리그, 문화, 언어 등에 적응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만큼 생각보다 이른 시간 안에 기회를 잡을 수 있단 주장 역시 존재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로축구연맹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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