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예외 없이 철퇴를 내린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EPL 사무국으로부터 상당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팀 동료 손흥민과 관련해 한 발언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벤탕쿠르는 고국 우루과이 TV 프로그램 포르 라 카미세타에서 손흥민을 표현하며 "쏘니든, 쏘니의 사촌이든 동양인은 모두 똑같아 보인다"라고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
9월 벤탕쿠르는 EPL 사무국으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으로 기소됐다. 벤탕쿠르는 "농담이었다"며 변명했다. 손흥민이 그래도 팀 동료를 위해 "벤탕쿠르의 사과에 진심 어린 느껴졌다. 진심 어린 사과에 눈물이 나올 뻔 했다"며 대인배처럼 감쌌지만 EPL 사무국은 예외 없이 온당한 철퇴를 내렸다.
영국 언론 '미러'는 "벤탕쿠르의 징계가 7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기간에 따라 맨체스터 시티, 첼시 FC 등을 상대하는 일정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EPL 사무국은 팀 동료와 장난을 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이 될 수 있는 말을 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팬과 SNS상에서 이야기하다 인종차별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를 쓴 에딘손 카바니(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징계를 주는 등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엄단하고 있다. 토트넘에는 타격이 될 수 있지만 이번 사례 역시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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