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하루빨리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0월 말 프리카노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기존 외인인 바르바라 자비치가 개막 전부터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남은 시즌을 소화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프리카노는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았다. 지난 1일 입국했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대한 어떻게든 빨리 합류시키려고 구단에서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했다.
일단 훈련은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소연 감독은 “성격이 너무 밝아서 다른 선수들과 ‘케미’가 좋다. 그 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공격력 등이 연습 중에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1승3패 승점 4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장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은 좋고 선수들도 잘 하고 있다”라며 “단지 승부처에서 약간씩 밀리고 있는데 결국은 외국인 선수 싸움이다. 프리카노가 들어오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경기가 끝나고 나면 9일에는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치른다. 사령탑은 어떻게든 프리카노가 빨리 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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