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투레, 맨시티 '재계약 유력'(ESPN)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야야 투레(34)가 달라졌다. 시즌 초,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이젠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이 유력하다.

맨시티 결별설에 휩싸였다. 투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입지를 잃었고 투레의 에이전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난했다. 이에 분노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이전트가 사과할 때까지 투레를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리를 되찾았다. 투레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 "에이전트를 대신해 사과한다. 맨시티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 조금씩 경기에 출전하더니 주전으로 올라섰다. 투레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섰다.

계약 만료를 앞둔 투레가 재계약 제안을 받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투레가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맨시티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주장했다.

'ESPN'에 따르면 투레 또한 맨시티에 남기를 원한다. 맨시티와 투레의 재계약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전망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