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4월 수훈선수 선정

롯데 자이언츠는 4일 현재 팀홈런 8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호 효과가 크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의 4월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4월 월간 MVP와 수훈선수를 발표했다. 4월 MVP로는 김문호 정훈 박세웅 박시영 선수가 선정됐다.

다솜MVP에 선정된 김문호는 23경기에 출장해 78타수 24안타 18타점 타율 0.308를 기록했으며, 정훈은 20경기에서 32타수 10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0.313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오는 13일 경기 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MVP에 선정된 박세웅은 5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장해 30⅓이닝 동안 3승 2패 20삼진 방어율 2.08을 기록했고 박시영은 16경기에서 17⅓이닝 동안 4홀드 방어율 4.67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14일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롯데카드 월간 수훈선수인 이대호 선수는 26경기에서 92타수 39안타 7홈런 18타점 타율 0.424를 기록했다. 이대호 선수의 시상식 역시 14일 경기 전에 진행한다.

고재완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