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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시카고 컵스 상대로 4타수 무안타 침묵…홈런과 도루 하루 쉬어간다.

조아라유 0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이 될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을 향해 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컵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는 올 시즌 46홈런, 47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오타니의 첫 번째 타석은 1회말 다저스 공격 때 차려졌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31)를 상대로 초구, 92.7마일(약 149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배트 중심에 빗맞은 타구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두 번째 타석은 다저스와 컵스가 1-1로 맞선 3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노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상대팀 같은 투수 이마나가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 82.1마일(약 132km)짜리 스위퍼를 타격했지만 1루수 앞 땅볼이 되어 3-6-1로 연결되는 병살타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은 다저스가 3-1로 앞선 5회말 공격 때 다가왔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상대팀 같은 투수 이마나가를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82.6마일(약 133km)짜리 스위퍼를 받아쳤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쭉쭉 뻗어나가던 타구는 센터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오타니의 네 번째 타석은 다저스가 3-6으로 뒤진 8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오타니는 상대팀 바뀐 투수 네이트 피어슨(28)을 상대로 초구, 89.8마일(약 145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0이 됐다. 타석에서 오타니가 침묵한 가운데 다저스는 5회까지 3-1로 앞섰지만 8회에만 5점을 내줘 3-6으로 역전패 했다.

사진=오타니 쇼헤이©MHN스포츠 DB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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