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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왓킨스에게 밀렸다! 손흥민, PFA 선정 올해의 팀 제외…포든, 올해의 선수상·팔머, 영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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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2023-2024시즌 어워즈 행사 진행
손흥민, 베스트 11 포함 실패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 자리는 없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팀에 뽑히지 못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주장을 맡아 맹활약했지만 올해의 팀에 포함되기엔 2% 모자랐다. 내로라하는 공격수들과 싸움에서 뒤졌다. EPL 우승을 이끈 필 포든과 엘링 홀란드, 그리고 애스턴 빌라를 EPL 4위로 견인한 올리 왓킨스에게 밀렸다.

PFA는 21일(한국 시각) 2023-2024시즌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펼쳤다. 포든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첼시의 콜 팔머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포든은 지난 시즌 EPL 35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주승 주역이 됐다. 팔머는 첼시의 중심으로 우뚝 서며 EPL 33경기에서 22골 11도움을 마크했다.

올해의 팀도 발표됐다. 지난 시즌 최고 선수들로 베스트 11이 구성됐다. 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선수들이 뽑혔다. 공격진에 포든, 홀란드, 왓킨스가 스리톱을 이뤘다. 17골 10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에서 고군분투한 손흥민은 공격진에 포함되지 못했다. 18골을 기록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도 제외됐다. MVP 포든과 득점왕 홀란드, 그리고 19골 13도움을 만든 왓킨스가 포함됐다.

미드필더진은 준우승 팀 아스널과 우승 팀 맨시티 선수들로 꾸려졌다. 아스널의 중원을 이끈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그리고 맨시티의 든든한 허리 로드리가 자리를 잡았다. 수비는 포백으로 구성됐다.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리버풀의 버질 판 다이크, 맨시티의 카일 워커가 포진됐다. 최우수 골키퍼는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가 선정됐다.

 

포든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PFA 선정 2023-2024 베스트 11. /게티이미지코리아
 
 


◆ PFA 선정 2023-2024 베스트 11
* 골키퍼 - 다비드 라야(아스널)
* 수비수 -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카일 워커(맨시티)
* 미드필더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로드리(맨시티)
* 공격수 - 필 포든, 엘링 홀란드(이상 맨시티),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의 공백으로 초반 '손톱'으로 활약했다. 리그 중반에는 다시 윙포워드로 변신했고, EPL 4위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 리그 막판에는 다시 원톱으로 뛰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잠시 팀을 비우기도 했으나, 시즌 내내 토트넘의 주축을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5위에 머물렀고, PFA로부터 올해의 팀 주인공으로 선택 받지 못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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