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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인도네시아농구? 좋은 제안 받으면 가능”

조아라유 0

이관희(36·원주 DB 프로미)가 2024-25 대한민국 KBL 시즌 종료 후 동남아시아 무대 복귀를 배제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의 브리타마 아레나에서는 6월1일 연예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3 인기로 기획된 ‘싱글 슛, 이관희와 함께하는 만남과 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관희가 출연한 솔로지옥 시즌3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비영어권 TOP7을 달성하며 국제적으로 흥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인도네시아 의류업체 ‘러스앤코’ 지원을 받았다.



한국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이관희가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싱글 슛, 이관희와 함께하는 만남과 인사’ 행사를 찾은 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 ‘티비원’ 방송 화면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 ‘티비원’ 보도에 따르면 이관희는 ‘IBL 선수로 활동하겠냐는 제의가 들어온다면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국 농구단 계약이 1년 남은 만큼 좋은 오퍼라면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IBL은 2003년 인도네시아농구협회가 설립한 프로리그다. 이관희는 2016년 피닉스 퓨얼 마스터스(필리핀)에서 뛰었다. KBL에서는 연봉 4억2000만 원 및 인센티브 1억8000만 원을 받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은 필리핀 37위, 한국 50위, 인도네시아 75위다.

30대 중반 여성 팬은 ‘티비원’과 인터뷰에서 “다음에도 팬미팅이 열리면 또 오고 싶다. 솔로지옥3 화면으로만 보던 이관희를 직접 만나 기뻤다”며 히히 웃은 후 “인도네시아프로농구에서 활동한다면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울 것 같다”며 IBL로 오기를 희망했다.



이관희가 인도네시아 남녀 농구 선수 및 배우가 보는 앞에서 자유투를 하고 있다. 사진=‘티비원’ 방송 화면

 

 

이관희가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프리실라 애너벨 카렌(28) ▲크리스티안 구나완(30) ▲마이클 올린도(23)와 함께 즐겁게 농구하는 모습을 선보인 것도 인도네시아 팬덤이 IBL 합류를 원하게 된 이유다.

△프리실라 애너벨 카렌은 2021·2023년 제29·30회 FIBA 여자 아시아컵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구나완은 2023시즌 IBL 선수 △마이클 올린도는 영화배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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