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극찬, SNS 통해 “손흥민이 불붙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경기력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지난 6경기에서 손흥민이 불붙었다(Sonny is on fire, Last six games!)”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에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득점 이후 환호하는 사진으로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밀월전, 번리전, 왓포드전 등에서 해트트릭과 멀티골 등을 터트리며 토트넘 승리에 공헌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리그 1위 첼시를 4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에 칭찬 받을 자격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시즌 19호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31년 동안 깨지지 않던 차범근의 한국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까지 타이를 이뤘다. 이제 손흥민의 한 걸음은 역사가 될 전망이다.

EPL 4월의 선수상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4월 현재 기록으로 따지면 손흥민이 5골 1도움으로 우세에 있다. 경쟁자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도 손흥민에 비해 저조하다. 실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2주차 파워랭킹 1위에 손흥민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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