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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실패한 영입, 재판매 될 수도" 최악 평가...왜 계속 김민재 흔드나

조아라유 0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이번에는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이라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다는 내용의 보도로 김민재를 저격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많은 기대와 함께 뮌헨에 입성했다. 당시 투헬 감독이 직접 김민재에게 전화를 걸어 김민재를 설득할 정도로 구단 차원에서 김민재를 원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합륳나 이후 김민재의 볼에 입을 맞추며 김민재 영입을 기뻐하기도 했다.

자신이 원했던 영입에 성공한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혹사 논란'에 시달릴 정도로 신용했다. 당시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 등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는 점도 한몫 했으나, 김민재는 첫 시즌부터 무난하게 뮌헨에서 주전으로 자리잡는 모양새였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김민재가 올해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다녀온 이후부터였다.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센터백 영입을 추진했는데, 이때 뮌헨 유니폼을 입은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악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던 다이어였기 때문에 다이어를 향한 의심이 많았으나, 투헬 감독은 최근 다이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다이어가 더리흐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두 선수가 벤치에 앉은 것보다 더 큰 문제는 기회가 왔을 때 자신들의 능력을 증명하지 못한 것이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나란히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했으나 뮌헨의 2-3 역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김민재 역시 두 번째 실점과 세 번째 실점 장면에서 빌미를 제공해 책임이 있었고,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건 독일 현지 매체들이다. 시즌 초반부터 김민재에게 유독 박한 평가를 내렸던 독일 매체들은 김민재가 벤치로 밀려나고 출전해도 부진하자 신이 난 것처럼 김민재를 깎아내리고 있다.

이제는 투헬 감독이 원한 선수였던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이라며 김민재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매체도 나타났다.

독일 매체 '슈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과 여름 신입생 사이의 문제"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해 여름 이적한 김민재는 아직 뮌헨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투헬 감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뮌헨 내부에서 김민재를 나쁜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논리적인 결과다. 투헬은 자신의 경기 계획에 김민재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시 선발 출전했으나 3실점 중 2실점에 관여하며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투헬은 아스널전에서 김민재를 벤치에 앉혔고,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선발로 세웠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 흔히 말하는 '돈값'을 하지 못했다고도 지적했다.

'슈포르트'는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인 뮌헨은 지난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에게 무려 5000만 유로(약 733억원)를 줬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 이적료를 정당화 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라며 김민재의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미래에 혼란이 발생했다. 이번 시즌 이후 김민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불분명하다.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되파는 것이 뮌헨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최근 이렇게 김민재를 깎아내린 건 '슈포르트'만이 아니다. 독일의 최고 축구전문지로 알려진 '키커'는 뮌헨이 하이덴하임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한 뒤 김민재 특집 기사를 내 김민재의 부진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

'키커'는 "중앙 수비가 또 허술했다. 투헬 감독은 하이덴하임에서 더리흐트와 다이어에게 불필요한 휴식을 줬고, 교체 선수들을 내세웠지만 실망스러웠다"라면서 "김민재는 이제 자신감이 부족한 것인지, 요구되는 클래스가 부족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김민재를 저격했다.

매체는 "하이덴하임전에서 뮌헨이 무너진 심각한 이유는 수비에 있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투헬 감독이 오랫동안 선호하는 센터백 듀오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들이 더 이상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라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키커'는 "우파메카노가 실수를 저지르는 건 새롭지 않다. 우파메카노는 하이덴하임전에서 첫 번째 실점을 내줄 당시에도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는 2-2 상황에서 판단을 잘못해 클라인딘스트를 놓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라며 두 선수를 지적했다.

또 "지난 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세리에A는 수비를 예술로 만든 리그다. 그러나 김민재는 뮌헨에서 이런 모습을 드물게 보여줬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민재에게 종종 볼 수 있는 것은 그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가서 단호하게 수비하는 게 언제 중요할까? 뒤로 물러나 보호하는 수비를 선택하는 게 언제가 더 나을까? 하이덴하임전에서 김민재는 견고한 모습으로 전반전을 치렀지만 이후에는 불안했다"라며 김민재의 판단 능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의 유력 매체 '빌트' 역시 김민재에게 최하점을 주며 김민재를 낮게 평가했다.

'빌트'는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에게 1~5점까지 평점을 부여한다. 일부 독일 매체들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 1점을 주기에,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경기를 했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5점에 가까울수록 이날 부진한 활약을 보여줬다는 뜻이다.

'빌트'는 하이덴하임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11명 대다수에게 4~5점을 주며 혹평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건 3점을 받은 건 이날 1골 1도움을 올린 그나브리였고, 선제골 주인공 케인도 4점을 받았다.

후반전 3골이나 내줬기에 하이덴하임전 때 수비진을 형성한 4명 모두 최하 평점인 5점을 받았는데, 김민재 홀로 6점을 받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빌트에서 최하 평점은 5점이지만, 간혹 눈에 띌 정도로 부진한 경기를 펼쳤으면 6점을 주곤 하는데 이날 최악의 선수로 김민재가 뽑힌 것이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독일 매체 'TZ'도 김민재 평점을 6으로 매기면서 "2024년에 사랑받고 있는 건 아니지만 다시 인기를 얻고 싶어하는 김민재에게 아스널전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이 준 기회를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덴하임은 오랫동안 무해했기에 빌드업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때때로 공이 튕겨녀 나왔고 2골을 내줬을 때 김민재 표정을 좋지 않았다"라며 "기억에 남는 건 공중볼 경합에서 패한 것과 클라인딘스트와 피에링거에게 너무 공간을 내줬다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키커'는 투헬 감독이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다시 다이어와 더리흐트 조합을 가동할 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투헬 감독은 두 선수들을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시켜 아스널전을 치렀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그러나 김민재를 밀어내고 뮌헨의 주전이 된 다이어도 큰 경기에서 자신의 단점을 모두 드러냈다. 실력이 탄로난 셈이다.

우선 뮌헨이 내준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다이어는 말 그대로 '방관 수비'를 펼쳤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벤 화이트에게 향했고, 화이트는 침착하게 부카요 사카에게 패스를 내줬다. 사카는 골문 반대편을 향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는데, 다이어는 사카의 슈팅 각도를 확실하게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다이어가 니어 포스트 쪽을 막고 있던 탓에 사카는 편하게 반대편으로 슈팅을 할 수 있었다. 파 포스트를 바라보고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은 사카가 즐겨 하는 플레이인데, 다이어는 이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어 보였다.

독일 언론들이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해 독일 언론 슈포르트가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언론은 김민재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며 한때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뮌헨을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역전에 성공한 뒤 내준 동점골 장면에서도 다이어의 플레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낸 아스널은 빠른 역습을 시도했는데, 다이어는 더리흐트가 가브리엘 제수스의 드리블을 저지하기 위해 다가가자 가만히 서 있었다. 다이어가 수비 커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 더리흐트가 제수스를 막지 못해 공간이 생겼고,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편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기록으로도 다이어의 경기력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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