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SF, 김하성 트레이드로 내야 업그레이드” 김하성·이정후 4년만의 합체…현실성 있나? ‘운명의 시간’ 온다

조아라유 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중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 업그레이드를 노릴 수도 있다.”

잠잠하던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다시 불거졌다. 헤비닷컴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블리처리포트 재커리 라이머의 보도를 인용,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이정후, 밥 멜빈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열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수비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은 샌디에이고가 스프링캠프 첫날 김하성=유격수, 잰더 보가츠=2루수를 선언하면서 일단락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A.J 프렐러 사장은 오프시즌에 김하성 트레이드를 시도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그게 김하성 트레이드 시도를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샌디에이고는 여전히 페이컷 기조다. 그리고 김하성은 올 시즌 후 FA를 선언할 것이다. 올해 공수겸장 유격수의 이미지를 업계에 각인시키면, 1억달러를 넘어 2억달러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는 시선이 있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FA 시장으로 보내는 순간 ‘빈손’이 된다는 의미.

때문에 결국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김하성을 트레이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라이머는 블리처리포트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전력을 따질 때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했다.

헤비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윈 나우’라고 했다. “블레이크 스넬의 옵트아웃에 초점을 맞춘 계약으로, 그들의 오프시즌 지출은 윈-나우 모드였다. 유격수 김하성은 분명히 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시즌 중반 트레이드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프시즌 막판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어, 스넬까지 폭풍 영입을 하며 성적 욕심을 냈다. 미국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을 할 만한 전력을 갖췄다고 본다. 그렇다면 김하성에게 욕심이 날 순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주전 유격수는 34세의 닉 아메드. 올 시즌 7경기서 타율 0.238 3타점 OPS 0.559다. 김하성도 물론 시즌 초반 타격감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작년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부상으로 리그 최상위급 중앙내야수로 올라섰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이정후, 멜빈 감독과의 재회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으로 전력 업그레이드 효과가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과연 김하성을 처리하긴 해야 할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를 파트너로 삼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아무리 샌디에이고가 여름에 셀러가 된다고 해도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구단에 팀의 간판으로 올라선 선수 중 한 명을 팔아 넘길 것인지는 미지수다. 김하성이 트레이드 되면 오히려 아메리칸리그 구단일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샌디에이고로선 어느 순간 김하성에 대한 선택을 하긴 해야 한다. 운명의 시간은 다가온다.

 

 

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열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1회초 무사 1루서 LA 다저스 오타니 타구를 잡고 2루로 토스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그럼에도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이 현실화된다면, 샌프란시스코가 LA 다저스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의 시즌 첫 3연전서 힘의 격차를 실감하며 스윕을 당했다. 최근 의미가 약간 퇴색했지만, 두 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전통의 라이벌이다.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