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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4명 없이도 압도'→'리버풀 추격도 성공' 아스널, 루턴 타운전 2-0 승리...'리그 10경기 연속 무패+1위 탈환'

조아라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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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주전 선수들을 일부 제외하고도 루턴 타운을 압도했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승점 68)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67)을 제치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루턴(승점 22)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홈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리스 넬슨,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출격했다. 중원은 에밀 스미스로우,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라야가 꼈다.

원정팀 루턴 타운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칼튼 모리스가 서고, 2선에 앤드로스 타운센드, 조던 클락이 자리했다. 중원은 로스 바클리와 펠리-루독 음판주가 나섰다. 윙백은 프레드 온예딘마와 알피 도흐티가 출격했고, 스리백은 이사 카보레, 테덴 멩기, 다이키 하시오카가 구축했다. 골문은 토마스 카밍스키가 꼈다.

아스널은 지난 맨시티전과 달리 부카요 사카와 데클런 라이스 등 주전을 4명이나 제외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루턴의 최근 저력을 고려하면 과감한 선택이었다. 반면 루턴은 지난 토트넘전에 이어 확실하게 주전들로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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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전반 초반부터 루턴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5분 외데고르의 날카로운 패스 이후 하베르츠가 공을 잡고 박스 안쪽으로 진입하는 외데고르에게 재차 공을 전달했는데, 아쉽게 슈팅 직전에 공이 수비에 걸렸다.

아스널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루턴의 빌드업 과정에서 스미스로우가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냈고,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공을 잡은 외데고르는 하베르츠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만들었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루턴 골문 구석을 찔렀다.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0분 상대 타이밍을 뺏은 화이트의 패스가 정확하게 페널티박스 좌측 하베르츠까지 이어졌다. 하베르츠는 침착하게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카밍스키가 이를 선방해냈다.

전반 종료 전 격차를 벌렸다. 전반 44분 트로사르가 상대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에서 공을 잡았다. 트로사르는 침착하게 컷백패스를 시도했고,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넬슨이 공의 방향만을 살짝 바꾸며 그대로 공은 루턴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전반은 아스널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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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경기는 아스널이 주도했다. 후반 1분 넬슨이 위협적인 돌파를 통해 상대 진영으로 전진했으나 아쉽게도 수비 차단에 막혔다.

아스널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후반 34분에는 토미야스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고 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흐르고 말았다. 후반 43분에는 은케티아가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낮고 빠른 중거리 슛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카밍스키의 손끝에 걸렸다.

루턴은 경기 막판까지 아스널을 상대로 만회골을 터트리고자 했지만, 아스널의 수비는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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