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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났었는데…” 라팍에 등장한 삼성 왕조 멤버,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다

조아라유 0

차우찬이 라팍에 왔다.

차우찬은 지난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했다.

차우찬은 삼성 왕조의 한 축이었다. 군산상고 졸업 후 2006 2차 1라운드 7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차우찬. 2006년 1군에 데뷔한 차우찬은 2010시즌 37경기 10승 2패 2홀드 평균자책 2.14를 기록하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차우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차우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후 2011시즌 24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 3.69로 삼성의 6년 만에 패권 탈환에 힘을 더했다. 2012시즌 26경기 6승 7패 2홀드 평균자책 6.02로 주춤했지만, 2013시즌 43경기 10승 7패 3홀드 평균자책 3.26으로 부활했다. 2014시즌에는 불펜 주축으로서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69경기에 나와 3승 4패 21홀드를 기록했다.

2015시즌 31경기 13승 7패 1홀드 평균자책 4.79, 2016시즌 24경기 12승 6패 평균자책 4.73을 기록한 차우찬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긴 차우찬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1군 통산 457경기에 나서 112승 79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서도 맹활약했다.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 12, 2017 WBC, 2019 WBSC 프리미어 12, 2020 도쿄올림픽 등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마운드에 큰 힘을 더했다.

 



차우찬. 사진=MK스포츠 DB

 

 

 

차우찬은 “라팍 개장 첫 등판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해 마지막 등판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아마 이번 시구를 통해 이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에는 1차지명 출신 이승현을 비롯해 5선발로 자리 잡은 이승민 등 좌완 기대주들이 포텐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이승현의 경우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 지금은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과서적인 오승환, 강민호 선수가 팀에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선수들을 따라가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 잘 성장한다면 신구 조화도 잘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삼성 후배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차우찬. 사진=MK스포츠 DB

차우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올 시즌부터 티빙 해설위원으로 팬들과 인사하는 차우찬은 “삼성 중계를 하면 많이 떨릴 것 같았는데 시구를 통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성 중계뿐만 아니라 좋은 중계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차우찬은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났었는데, 이렇게 삼성 팬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감사하다. 나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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