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4년 차에 블로킹 ‘퀸’으로, 최정민 “양효진 언니 이길 게 없다 생각했는데…다음시즌에는 더 채우겠다”[SS현장]

조아라유 0
IBK기업은행의 최정민.제공 | 한국배구연맹

 

IBK 최정민이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폰푼의 토스를 속공으로 연결하고 있다. 2024.02.22.수원 | 강영조 기자

 

IBK 최정민이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에서 김수지를 따돌리며 속공을 시도하고 있다. 2024.02.15.인천 | 강영조 기자

 

IBK기업은행 최정민이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블로킹 득점을 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 11. 29. 박진업기자

 

 


[스포츠서울 | 화성=정다워 기자] 이번시즌 여자부 최고의 블로커는 IBK기업은행의 최정민이다.

최정민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에서 블로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6경기에서 총 139세트를 소화한 최정민은 세트당 0.827회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2위 양효진(현대건설, 0.773회), 3위 정호영(정관장, 0.654회)을 따돌렸다. 데뷔 4년 차에 이룬 쾌거다.

최정민은 미들블로커치고는 키가 작다. 180㎝로 190㎝의 양효진, 정호영과 비교하면 10㎝나 작다. 작은 비교적 작은 신장으로 ‘거인’들을 제치고 최고의 블로커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최정민은 “안 끝날 줄 알았는데 끝났다.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서 시즌이 길게 느껴졌다. 아쉽기도 하고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라며 “일단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정민은 지난시즌 블로킹 9위에 자리했다. 세트당 0.54회를 기록했다. 한 시즌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사실 시즌 전에는 블로킹 1위를 할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아서 블로킹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 열심히 채워 갔다. 상대 공격수가 어디서 때릴지 잘 보였다. 세터 폼을 조금 더 잘 읽게 됐다. 다들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양효진 언니에게 이길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라도 나은 면을 보였다는 점에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도, 팀 자체로도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다. 최정민은 “70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 블로킹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그런 부분은 다음 시즌에 채워야 할 것 같다.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졌다. 그런 경기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크다. 이제 다음시즌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라며 다음시즌을 기약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정다워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