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거함을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27-123으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고, 조쉬 기디가 23점 8리바운드, 쳇 홈그렌이 14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보스턴 셀틱스는 제이슨 테이텀이 30점 13리바운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화력 대결이 펼쳐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가 전면에 나섰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적극적인 골밑 돌파와 장기인 미드레인지 득점을 통해 점수를 올렸다. 보스턴에서는 포르징기스가 나섰다. 포르징기스는 정확한 장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쿼터 11점, 포르징기스는 1쿼터에 12점을 기록했고, 31-29로 오클라호마시티가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화력전이었다. 1쿼터 4점에 그쳤던 테이텀이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보스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이 이어졌으나, 동료들이 침묵하며 보스턴에 역전을 허용했다. 61-58, 보스턴이 역전에 성공하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오클라호마시티가 불타올랐다. 중심에는 이번에도 길저스-알렉산더였다. 길저스-알렉산더의 3쿼터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3점슛과 미드레인지, 골밑 돌파 등 길저스-알렉산더를 막을 방법은 없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쿼터에만 16점을 올렸고, 아이재아 조, 케이슨 월러스 등 3점슛까지 터진 오클라호마시티가 98-86으로 3쿼터를 마쳤다.
젊은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는 막을 수 없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월러스, 제일린 윌리엄스 등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길저스-알렉산더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으나,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는 꺾일 줄 몰랐다.
보스턴은 4쿼터 중반, 테이텀과 데릭 화이트 등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 쳇 홈그렌 등 주축 선수를 투입하며 승기를 굳혔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과 테이텀, 화이트의 득점으로 끝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결정적인 미드레인지 득점을 성공하며 종료 25초를 남기고 123-119, 4점차를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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