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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군단과 함께 할 선수는? 임동혁·김명관·홍동선 등 19명, 상무 지원…3월 28일 선발→4월 29일 입대

조아라유 0

누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될까.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024년 2차 국군체육부대 국군체육특기병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 마감 기간은 3일 오후 2시까지.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9세 이상 27세 이하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서,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다. 이번에는 축구, 농구, 야구 등 7개 종목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배구는 9명의 선수를 뽑는다.



대한항공 임동혁. 사진=KOVO 제공

현대캐피탈 김명관. 사진=KOVO 제공

 

 

 

MK스포츠가 취재한 결과 총 19명의 선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접수 마감 직전, 지원을 철회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임동혁-정진혁,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정태준, 한국전력 장지원-박찬웅-이지석-강우석, 우리카드 정성규-김완종, OK금융그룹 강정민-박승수-이진성, KB손해보험 홍상혁-신승훈-손준영, 삼성화재 양희준-이호건까지 총 19명이다.

한국배구연맹(KOVO) 등록 기준 포지션 별로 놓고 보면 세터 5명(정진혁-김명관-강정민-신승훈-이호건), 아웃사이드 히터 7명(홍동선-강우석-정성규-박승수-이진성-홍상혁-손준영), 미들블로커 4명(정태준-박찬웅-김완종-양희준), 아포짓 스파이커 1명(임동혁), 리베로 2명(장지원-이지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국가대표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 최근 현대캐피탈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세터 김명관이다. 부상으로 빠진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를 대신해 대한항공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 중인 임동혁은 20경기 299점 공격 성공률 56.33%를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 1위. 비시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2020-21시즌 초반 현대캐피탈로 넘어온 김명관은 성장통을 깨고 현대캐피탈 주전 세터로 자리 잡으며 진순기 현대캐피탈 감독대행의 박수를 받고 있다.



현대캐피탈 홍동선. 사진=KOVO 제공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홍동선과 정태준도 지원했으며, 지난 모집에서 쓴맛을 봤던 강정민, 이호건은 또 한 번 도전한다.

지원자들은 선수 등록 증명서, 경기실적 증명서(2021년 12월 29일~2023년 12월 28일), 대표 경력확인서(2022년 12월 29일~2023년 12월 28일) 등의 서류를 냈으며 통과하면 체력 평가를 거친다. 체력평가는 오는 2월 19일에서 23일 사이에 국군체육부대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일정은 2월 8일 공지된다.

최종 선발은 3월 28일 오전 10시에 발표, 배구 종목 선수들은 4월 29일 입대 예정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될까.



삼성화재 이호건. 사진=KOVO 제공

 

 

# 2024년도 2차 국군체육특기병 지원 예정자 명단

임동혁-정진혁(이상 대한항공), 김명관-홍동선-정태준(이상 현대캐피탈), 장지원-박찬웅-이지석-강우석(이상 한국전력), 정성규-김완종(이상 우리카드), 강정민-박승수-이진성(이상 OK금융그룹), 홍상혁-신승훈-손준영(이상 KB손해보험), 양희준-이호건(이상 삼성화재)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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