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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김민재 떠나 '충격' EPL행? '역대 이적료 2위' 핵심 센터백, 두 시즌 만에 이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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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김민재(오른쪽)와 더 리흐트가 웃음을 보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14일 공식 훈련에 나온 더 리흐트. /사진=뮌헨 공식 SNS

 

 

마티아스 더 리흐트(23)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은 더 리흐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 떠날 수 있다. 아스널은 수비 강화를 원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러터백(24)과 아약스의 조렐 하토(17)도 영입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유력지 '디 애슬레틱'도 더 리흐트의 충격적인 아스널 이적설을 전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위리엔 팀버(22)와 도미야스 다케히로(25)의 부상으로 수비 숫자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은 더 리흐트를 존경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이기도 한 더 리흐트는 에릭 텐 하흐(53) 감독 시절의 아약스에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핵심 멤버였다. 유럽 전역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센터백이다. 더 리흐트는 지난해 7월 6700만 유로(약 954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를 떠나 생애 첫 독일 무대로 향했다. 당시 뮌헨 역대 이적료 1위였다. 해리 케인(30)이 2023~2024시즌 전 1억 유로(약 1425억 원)를 기록하며 뮌헨에 와 종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왼쪽)와 수비수 더 리흐트./사진=뮌헨 공식 SNS

더 리흐트. /사진=뮌헨 공식 SNS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뮌헨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공식 43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뮌헨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감독 교체 속에서도 부동의 주전 중앙 수비수였다.

2023~2024시즌에는 괴물 수비수와 조합이 기대됐다. 나폴리에서 맹활약한 김민재(27)는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김민재가 입단한 뒤 더 리흐트는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좋은 선수다. 나폴리에서 맹활약하지 않았나. 기대되는 자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허나 두 선수가 경기에 같이 나서는 경우는 드물었다. 김민재는 DFB포칼 1경기, UCL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더 리흐트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빠졌다. 뮌헨 공식 채널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돼 한 달간 회복에 돌입했다.

와중에 경쟁자인 다요 우파메카노(25)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뛰는 유럽 정상급 중앙 수비수 중 하나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시즌 초 김민재,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가 주전 경쟁할 것이라 내다본 바 있다.

때문에 EPL 정상을 노리는 아스널이 더 리흐트에 접근하는 듯하다. 주전 중앙 수비수 자리도 보장할 심산이다. '풋볼 런던'은 "더 리흐트는 18개월 전 뮌헨에 합류했다.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라며 "계약 기간을 고려한다면, 아스널은 뮌헨 이적 당시와 비슷한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AFPBBNews=뉴스1

김민재(왼쪽)와 케인. /사진=뮌헨 공식 SNS

 

 

기사제공 스타뉴스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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